I love you I need you
내가 너를 바라볼 때
나를 보고 웃어 줄래
I love you I need you
내가 너를 바라볼 때
내 손 한 번 잡아 줄래
유난히 밝던 아이
언제나 웃던 아이
어둔 방 밝혀 주는
넌 촛불 같던 아이
때로는 씩씩하고
때로는 따뜻했던
넌 내게 휴식 같은
소나무 같던 아이
발걸음 가벼울 땐
발 맞춰 걸어 주고
내 표정 어두울 땐
가만히 안아주던
속 깊고 착한 아이
맘이 참 예쁜 아이
하늘의 선물 같은
천사 같은 아이
참 예뻤죠 함께 보는 건
너는 참 멋졌죠
나를 안아줄 때 너는
참 고맙죠 함께 해 줘서
그걸 난 왜 왜 몰랐을까
I love you I need you
내가 너를 바라볼 때
나를 보고 웃어 줄래
I love you I need you
내가 너를 바라볼 때
내 손 한 번 잡아 줄래
그 땐 왜 몰랐을까
난 왜 널 놓았을까
힘들게 내밀던 손
웃으며 잡았던 난
꽉 잡고 놓지 말 걸
절대로 놓지 말 걸
난 그 손 꽉 잡고
놓지 말았어야 했어
뒤늦게 후회할 걸
땅 치며 후회할 걸
그 땐 왜 몰랐을까
난 왜 널 놓았을까
이렇게 후회할 걸
이렇게 아파할 걸
그 땐 왜 몰랐을까
난 왜 널 놓았을까
I love you I need you
내가 너를 바라볼 때
나를 보고 웃어 줄래
I love you I need you
내가 너를 바라볼 때
내 손 한 번 잡아 줄래
그 땐 왜 몰랐을까
언제나 환한 미소 속에
감춰 왔던 아픔
그 땐 왜 몰랐을까
이젠 나 어떡하나
너의 아픔 안고 싶은데
왜 몰랐을까
I love you I need you
내가 너를 바라볼 때
나를 보고 웃어 줄래
I love you I need you
내가 너를 바라볼 때
내 손 한 번 잡아 줄래
Only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