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출 수가 없었어 이긴 여행의 시작은
끝을 알 순 없지만 돌아갈 수도 없는 걸
혼자 남겨진 듯해 세상이란 새장 속에
힘껏 날갯짓 해도 벗어날 수가 없는 걸
어디쯤 있을까? 내가 바라던 그곳은
지난밤 꿈처럼 어느새 다가왔으면 해
스쳐 가는 바람과 손에 잡힐듯한 멜로딜 따라
마음껏 더 소리쳐 바로 지금 이 순간
힘들었던 너의 맘 억지로 참아낼 필요 없잖아
이 순간 이제 모두 날려버려
언제부터였을까 한 번쯤 돌아봤을 땐
닿을 수 없을 만큼 아득히 지나 버린 걸
아주 작은 내 품에 모든 걸 담지 못해도
서툰 나의 걸음을 멈추진 않을 거라고
어디쯤 있을까? 별빛 가득한 그곳은
지난밤 꿈처럼 어느새 다가왔으면 해
스쳐 가는 바람과 손에 잡힐듯한 멜로딜 따라
마음껏 더 소리쳐 바로 지금 이 순간
힘들었던 너의 맘 억지로 참아낼 필요 없잖아
이 순간 이제 모두 날려버려
스쳐 가는 바람과 손에 잡힐듯한 멜로딜 따라
마음껏 더 소리쳐 바로 지금 이 순간
힘들었던 너의 맘 억지로 참아낼 필요 없잖아
이 순간 이제 모두 날려버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