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별들이 하나 둘 스러질 때면
경전 한 구절로 아침을 열어요
머리위로 쏟아지는 깨달음의 지혜가
우리의 지친 영혼을 말갛게 닦아줘요
비바람 몰아치고 눈보라 휘날려도
아무 두려움 없이 아무 흔들림 없이
헛된 생각들이 뭉게뭉게 피어 날 때면
경전 한 구절로 마음을 닦아요
맑고 밝은 주문으로 아제아제 바라아제
우리 마음의 괴로움 모두 사라져요
비바람 몰아치고 눈보라 휘날려도
아무 두려움 없이 아무 흔들림 없이
3. 불성을 찾아 정진하는 발걸음
이보다 더 귀중한 인연 또 있을까요
이보다 더 그윽한 향기 또 있을까요
별들 보다 찬란한 기쁨이 솟아나요
송이송이 연꽃 송이 화알짝 피어나요
별들보다 찬란한 기쁨이 솟아나요
송이송이 연꽃 송이 화알짝 피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