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걸음을 또 멈춰서죠
혼자서 두눈을 가리죠,내 뒤에서 그대가 감싸주던 그때처럼
[려욱]그대가 보내줬나요
바람이 매만지죠
몰래 흘린 눈물앞에
혹시 나 주저앉아 버릴까..
[예성]난 추억과는 만나죠
긴 시간도 밀어내지 못하죠
날 더 가져야죠 왜 남겨둬요.
그대 몫인데..
[규현]이 사랑을 믿어야 해요..
이대로 끝낼 순 없죠.
더 멀리 숨어도 꼭 내가 찾아내줄꺼죠.
[예성]아직 내 심장은 [규현]내 심장은
[예성]그댈향해 [예성,규현]뛰니까..
[려욱]참 약속한게 많았죠
그 기억들이 아직 날 지켜요.
약한 마음들땐 더 크게 웃죠
따라 울까봐...
[예성]이 사랑 믿어야해요
이대로 끝낼순없죠
더 멀리 숨어도 꼭 내가 찾아내 줄꺼죠
[려욱]아직 내 심장은 [예성]내 심장은
[려욱]그댈향해뛰니깐..
[규현]혼자서 미안했나요
아파도 난 행복하니까.
항상 가슴안에
[예성]
가슴안에
[규현]
그대있어 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