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힘이 든 난 네게 늘 투정이지
가끔은 눈치 보다 그냥 또 습관처럼
듣고픈 말을 들어야만 한다는게
그리도 어려운 건줄 왜 몰랐을까
힘든 말들이야 힘겨운 말들이야
많이 어른다워야 한다는 뜻같아
니가 노력한다는 건 나 알지만
돌아보지 못한 건 이미 슬픈 일
아무 말 없이 우린 또 길을 걷다
(부드러운 바람이 네게로 불어)
나를 가장 사랑하는 널 발견했지
(너를 알아가면 더 알수록)
좀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니 옆에 서서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와
매일 안녕 반가울거야
우린 가끔 쉬어갈거야
너의 안부를 묻고
마냥 신이 나던 그때처럼 나
손 닿는 여기서 (손 닿는 여기서)
난 참 니가 좋아서
곁에 있어 아름다운 것도 모르고 매일밤
돌아오던 길에 항상 바래다주던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사이 사이
반짝이는 눈망울에 나 울었네
아무 말 없이 우린 또 길을 걷다
(부드러운 바람이 우릴 스쳐 지나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널 발견했지
(너를 알아가면 더 알수록)
좀 더 가까이 더 가까이
니 옆에 서서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와
매일 안녕 반가울거야
오래 오래 행복할거야
너의 안부를 묻고
마냥 신이 나던 그때처럼 나
손 닿는 여기서 (손 닿는 여기서)
난 참 니가 좋아서
사랑도 쉬어가고 싶다고 말하잖아
가만히 니 곁에서
꼭 안아줄래 처음 만난 그때처럼 떨리는 가슴, 어서
키스해줄래 치카 치카 양치하고 두뺨에다 쪽, 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