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짐 내겐 왜 슬프지 않죠
쓸쓸한 것들은 늘 가까이 있죠
괜찮아 우~ 머릴 자르면
괜찮아 우~새 옷 사지 뭐
우두커니 바라만 보던 내 눈물은 비가 되어 흩날리고
우울한 눈썹은 웃게 만들거야
난 아름다워라
아침에 지는 저 달과 별처럼
슬퍼도 참 아름다워
예쁜 눈썹 진하게 그리고서
날 위한 love song처럼
부드럽고 담담하게
부른다 가만히
은근한 눈치로 왜 불편하게 해
가벼운 유희로 왜 쓸쓸하게 해
사랑은 우~ 멀게만 보여
사랑은 우~ 아쉽기만 해
우두커니 바라만 보던 내 눈물은 비가 되어 흩날리고
우울한 입술은 웃게 만들거야
난 아름다워라
아침에 지는 저 달과 별처럼
슬퍼도 참 아름다워
예쁜 눈썹 진하게 그리고서
날 위한 love song처럼
부드럽고 담담하게
3월이면 모두 말하지
새싹들이 바로 앞에 왔대
5월이면 사랑을 말하고
7월엔 바다로 함께 떠나
9월이면 금빛 물결도
12월엔 하얀 눈꽃송이 꿈꾸게 하지
참 아름다워라
난 아름다워라 난 아름다워라
아침에 지는 저 달과 별처럼 슬퍼도 참 아름다워
예쁜 눈썹 진하게 그리고서 날 위한 love song처럼
부드럽고 담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