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 뒤에서 조금씩 훔쳐보았던
그대의미소를 오늘은 더 가까이
맘껏보고싶어져요
거리에는 흰눈이 눈부시게 쌓여가죠
새하얀 설레임 흐린발자국 따라
나그대를 만나러 가고 있죠
오늘만은 말하고 싶어요 고백해볼래요
마음은 아파도 영원히 그대를 보며
사랑할래요 기억해줘요 그댈그리는
나를요
아플꺼라 했지만 멀리 갈수가 없어요
나 아닌대답에 상처가 난 두려워
어쩌면 더 망설였는지 몰라
오늘만은 말하고 싶어요 고백해볼래요
마음은 아파도 영원히 그대를 보며
사랑할래요 이해해줘요 사랑하니까
그대
조금씩 눈에서 멀어진다 하여도
변함없어요 그대를향한 내맘은
함께있어줄래요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