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ke Back
뒤쳐진 내 삶에 반전은 없어
Strike Back
잊혀질건 나일 걸 어차피
Strike Back
깨버린 거울 앞에 난 또 다시
Strike Back
찢겨진 나를 쳐다봐
빛을 처음 본 순간부터
예정된 내 인생전개는
고단함속에서 20년간을 이겨내
백배천배 갚아주겠다
이를 꽉 깨물던 나의 현재는
별 볼일 없는 평범한 존재
꿈을 쫓던 유년기 때의
난 행복했어
부질없게만 느꼈었던 건
다 핑계였어
가진 게 없던 난
불평으로 얼굴을 붉혀
그토록 이루자했던 게
다 뭐였지 기억도 안나
세속돼 버린 가난
그 덕에 밤낮 난 목에
풀칠을 위해서 반납 했어
내 청춘을 생각해봤나
언제나 지름길로만
걷는 널 보면 난 샘밖에 안나
엎질러진 물 같은 내 상황은
곧 여지 없이 진행되겠지
저 시커먼 내리막길
봤던 영화처럼
결말이 뻔한 각본
이 세상을 따라잡기엔
난 무척 숨이 가빠
반격 이건 세상을 향한 반격
미리 예견됐던
이 상황의 극적 반전
내 두눈을 핏 빛
독기로 가득 채워
저 세상을 향해서
힘껏 방아쇠를 당겨
반격 이건 세상을 향한 반격
미리 예견됐던
이 상황의 극적 반전
내 두눈을 핏 빛
독기로 가득 채워
저 세상을 향해서
힘껏 방아쇠를 당겨
애써 달려 봐도 쭉 뒤쳐진
내게 달리 방도는 없어
난 기껏 남들의 반에
반도 못 따라간 채
여기서 주저앉게 될까
나의 고난은 어쩜
전생에 진 죄의 대가
철없던 어릴 땐
부모를 원망했었네
세상은 내겐 마치
짊어지기 벅찬 번뇌
손을 건넨 사람들의
동정어린 눈빛이 정말 싫어
까칠해진 인간성의 적신호
분노와 증오 그것들이 날 감싸고
이성을 좀먹고
지금의 상태를 빚어
내가 만약 신을 믿는다면
그건 엄청난 기적
충고컨데 달콤한
반전은 제발 잊어
고단에 찌든 청춘
믿을 것은 나 자신뿐
마지막 칼날을 뽑아들겠어
독기로 가득 찬 두 눈을
부릅뜨게 된 오늘밤
세상을 향한 반격에
내 전부를 건다
반격 이건 세상을 향한 반격
미리 예견됐던
이 상황의 극적 반전
내 두눈을 핏 빛
독기로 가득 채워
저 세상을 향해서
힘껏 방아쇠를 당겨
반격 이건 세상을 향한 반격
미리 예견됐던
이 상황의 극적 반전
내 두눈을 핏 빛
독기로 가득 채워
저 세상을 향해서
힘껏 방아쇠를 당겨
돈과 명예 언제나
난 모든걸 원해
삐딱한 내 눈빛은
거울을 보지 못해
우정과 연애 그건 참 쉽게 변해
우릴 배신했던 개새끼
그 하나로 족해
난 두 눈을 부릅떠
까만 먹구름 속
낡은 닻을 올리고
거친 항해를 떠났어
비바람 치는 밤
이 배는 침몰 할지 몰라
허나 난 마지막까지
부서진 노를 저어가
반격 이건 세상을 향한 반격
미리 예견됐던
이 상황의 극적 반전
내 두눈을 핏 빛
독기로 가득 채워
저 세상을 향해서
힘껏 방아쇠를 당겨
반격 이건 세상을 향한 반격
미리 예견됐던
이 상황의 극적 반전
내 두눈을 핏 빛
독기로 가득 채워
저 세상을 향해서
힘껏 방아쇠를 당겨
반격 이건 세상을 향한 반격
미리 예견됐던
이 상황의 극적 반전
내 두눈을 핏 빛
독기로 가득 채워
저 세상을 향해서
힘껏 방아쇠를 당겨
반격 이건 세상을 향한 반격
미리 예견됐던
이 상황의 극적 반전
내 두눈을 핏 빛
독기로 가득 채워
저 세상을 향해서
힘껏 방아쇠를 당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