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ember (나영이를 향한 위로곡)

오버플로우(Overflow)

1. 이 세상 여느 아이들처럼 첫눈처럼 가녀린
소녀에게 모든 것을 영원히 빼앗아가버린
일생에 지울수 없는 상처, 아홉살 소녀를 marbling.
표정하나 변하지 않는 양심의 가책은 juggling.
니가 떠벌린 추태. 야비해.
하늘도 노할 만행에 비해 솜방망이 처벌이 이제야 discovery.
판사조차 어리버리...용납은 결코 없으리.
December의 더 센벌이 영원히 응징하리.
18년도 모잘라 12년의 처사가 왠말인가 뭔말인가 이런 *같은
당최 그것만도 모잘라 술에 쩔어 기억없단 앞뒤를 재는 설레발.
그 혓바닥을 뽑아. 제발.
얼레벌레 전자 발찌 7년으로 뒤처리.
그런 널 분쇄기로 갈아 폐기처리.
하늘이 노해 바람이 거세. 이대로 끝나진 아니할 걸세.
세상이 원해. 니놈의 거세.

2. 선진 대한으로 말로만 가나 마나.
young emotion 보상받을 길이 없는 나란데.
3.8선에 허리가 뜯겨 피를 토하는 나란데.
저출산에 고령사회를 걱정하는게 말안돼.
언제가 될지 모를 소녀의 상처가 아물 그시간이 오기는 할런지
아픔이 지나긴 할런지 나의 눈물이 위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시들어버린 마음안에 단비를 내려줄게.
이 재난같은 난제. 어제,오늘 가십거리가 아니란걸 알제.
underline. 알제.
유죄판결조차 속시원히 답을 제시 못했던
턱없이 모자란 해결에 나의 신념은 부결.
니육신이 죽고 죽어 천만번을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겠냐마는
머지않아 만나게 될 니 애미애비조차도 피눈물에,
너의 무례는 한사라의 물회.

3. horror movie에나 나올법한 호로새끼 한 마리같은
짐승보다도 못한 도덕,윤리는 불탄
도무지 인간이길 거부했던 니심장에는 총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짐작대로 너는 사탄.
그런 니놈이 운좋게도 세상을 잘 만나서리
인권이다 뭐다 해서 keep the last pride.
"사람인“자 8개의 숭고한 뜻을 안다면
인권이라는 고귀한 왕관을 놈에게 씌우지 말어라.
시간의 찰나 눈물이 말라 기억이 날랑말랑 할때
뜨겁던 여론마저 까맣게 잊는게 맞어?
불타오르던 연민의 power. forget in an hour.
언젠가부터 익숙하던 망각의 pass.
아직도 남의 얘기일거란 발상. 이제는 그만 됐어.
이렇게까지 애원을 해봐도 못알아 듣는다면.
아직도 내 얘기가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면.
그대는 진정으로 싸이코패스.

song)감히 두손으로 가릴수가 있나. 12월의 얼룩진 하늘을.
멍든 가슴으로 세상의 눈물은 비되어 내리고.
돌이킬수 없는 사라질듯 남겨진 기억들이 쉴곳은 어디에.
다시 처음으로 시간을 돌리고 싶은데...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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