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살다 보니 오늘이 갔네
살다 보니 어제오늘이 같네
살다 보니 넌 왜
살다 보니 난 왜
잊고 있었는데
걍 살다 보니 나 갔네
앗, 여기저기 둘러보다 보면, 난 어디에
오, 이리저리 피해가다 보면, 난 어디에
걍 이렇게 사는 게 당연한 건 줄 알았어
결국엔 제자리 걸음이란 걸 알고 있었는데
걍 살다보니
Oh, What a life
Now is the start, when I can't do anything
It isn't the end
It isn't late
Tomorrow is here
New day comes
Best is yet to come
There's nothing changed, but I'm new
참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네
살다 보니 이런 일들도 있네
살다 보니 넌 왜
살다 보니 난 왜
알고 있었는데
참 살다 보니 나 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