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언젠가

쓰다 (Xeuda)
앨범 : 사랑의 말을 가르쳐주세요
작사 : 쓰다 (Xeuda)
작곡 : 쓰다 (Xeuda)
편곡 : 쓰다 (Xeuda), Hwan
어두운 밤 숨소리도 없는 날
홀로 남아 아무것도 잡히지 않아
내 심장을 잡고 앉아 울어
어느 날 언젠가 이 마음 털어내면
서서히 서서히 빛이 내릴까 여기도
어느 날 언젠가 너에게도 닿을까
내 심장을 잡고 앉아 물어
비워내고 털어내고
지워내고 덜어내면
그제서야 채워지는
텅 빈 마음
비워내고 털어내고
지워내고 덜어내면
그제서야 채워지는
텅 빈 마음
더듬더듬 손을 뻗어
허공에서 잡아챈 건
작고 작은
나의 어깨
어느 날 언젠가 이 마음 털어내면
서서히 서서히 빛이 내릴까 여기도
어느 날 언젠가 너에게도 닿을까
내 심장을 잡고 앉아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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