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차가 커서 난 떠 있는지도 모른 채
눈앞에 장소와 시간만 괴롭히네
너에게 난 어떤 의미였는지 너무 흐려져
너에게 난 어떤 의미였는지 너무 슬퍼져
너에게 나는 어떤 의미였는지 알고 싶어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슬픔은 꽤 멀리 있어 우리가 모를 뿐이야
가까이 있는 건 전혀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게 우리 때문인지
우리들 지금 이 모습이 언제 달라질지 몰라
나는 어디 서 있는 걸까
지금은 언제고 다시 돌아갈 곳이 있는지
도 모른 체 또 날아
너에게 난 어떤 의미였는지 너무 흐려져
너에게 난 어떤 의미였는지 너무 슬퍼져
너에게 나는 어떤 의미였는지 알고 싶어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 난 너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