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내방 오래된 서랍 속에는
쓰다만 연필 몇 개와 버려진 동전들이 있죠
그리고는 끝내 전하지 못했던 얘기들 숨겨져 있죠
나만큼 자라서 꼬깃해져 버린 말들
이젠 좀 웃어 보라고 이젠 좀 잘해 보라고
사진 속 그대는 말을 하는데..
I’ll breaking my heart I’ll breaking my days
너무 많은 그대를 어떡하죠
I’ll breaking my love 남은 그댈
버려도 버려봐도..
오늘따라 내 맘도 모르는 건지 햇살은 나를 따라와
흐르는 눈물을 숨길 곳 조차 없는지
이제는 지워달라고 나처럼 웃어 보라고
사진 속 그대는 말을 하는데..
I’ll breaking my heart I’ll breaking my days
너무 많은 그대를 어떡하죠
I’ll breaking my love 남은 그댈
버려도 버려봐도..
이별이 사랑을 부르면 추억이란게 올텐데
그곳이 어딘지 나도 가야 할텐데…Oh~
(Oh~ yesterday) 돌아갈 순 없는건지
(You never have to go away) 멀리서 더 멀리서
(Oh breaking you breaking heart~ you know)
정말 이대로 모두 끝난건지
그대란 사람은 아파서 지워봐도…여전히...
♤ 내 눈물 가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