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달

Yell (옐)
앨범 : 조각달
작사 : 김세영, 최영준
작곡 : 김세영, 최영준, 이시윤
편곡 : 김세영, 최영준, 이시윤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발걸음이
남들과 달리 무거워지는 게
사람은 죽어서 이름만 남기고 간다는데
그게 더 아픈 일인 거야
무성하게 자라난 초봄의 싹들이
내 바람과는 다른 현실과 거리감을 주네
혹시나 그 자리일까 혹여나 그 사람일까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리운 얼굴
이제라도 돌아온다면 그 손을 잡아 줄게요
언제라도 그대만을 기다리죠
어디서라도 혹여나 내 기억이 난다면
돌아와줘요
애처로이 날리다 만개한 눈꽃이
깨끗이 얼어붙어 태운 마음을 달래줄 때
혹시나 알아봤을까 혹여나 알아봐 줄까
다시는 볼 수 없는 그리운 얼굴
이제라도 돌아온다면 그 손을 잡아 줄게요
언제라도 그대만을 기다리죠
어디서라도 혹여나 내 기억이 난다면
돌아와줘요
구름에 가려진 달빛으로 이어져
그대와 나 밝게 빛난 추억들로 다
우리는 다시는 볼 수 없지만
이 조각들로 다
못 다한 꿈속에
아름다운 그림같이
몇 차례의 사계가 지나간 뒤라도
단 한 번 그대와 나 같은 달을 볼 수 있길
혹시나 알아준다면 혹여나 알아본다면
꿈에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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