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그대로인 난
이해할 수 없고
말하긴 싫어서
서툰 나를 탓하며
이 밤을 지새고
담담히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어
이젠 익숙해질 때가 된 듯한데
낯선 하루를 보내다
스쳐 지나간 우리 기억들에
또 한 번 밝은 너를
어쩌면 돌아본 네 목소리에
먼 훗날 들려온 우리 기억에
난 한참을 떠올려 보다
우리가 처음부터 그랬더라면
이젠 익숙해질 때가 된 듯한데
낯선 하루를 보내다
스쳐 지나간 우리 기억들에
또 한 번 밝은 너를
어쩌면 돌아본 네 목소리에
먼 훗날 들려온 우리 기억에
나 한참을 떠올려보다
우리가 처음부터 그랬더라면
어쩌면 돌아본 네 목소리에
먼 훗날 들려온 우리 기억에
나 한참을 떠올려보다
우리가 처음부터 그랬더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