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꺼내지 않은서랍 속 뢈북
병신들은 그저 빈털털이 한숨
가득한 푸념쟁이로
알겠지 반품
섞인 내이미지는 없어 반쯤
부정적이기도 해 하지만
life a hard knox
때만큼은 아냐
조금은 살만해 가끔
개년이란 삶이나를
비틀지만 나름
익숙해진 아픔
나도 날 아직 잘 몰라
나도 잘 모르는데 누가 날 평해
열등감 패배감 여전히 안변해
구지 바꿀 의진없어
자연스런 견해
하고싶은걸 하기위해
하기싫은걸 하고있어 현재 선택
애초부터 없던 평행
지금 조금씩 벗어나고 있어
일탈 옆에
내 눈이 나에대해
전부 말해주지않아
근데 넌 내 눈도 못 보면서
나에대해 말해 함부로
신경꺼 아는 척은 관둬
내 눈이 나에대해
전부 말해주지않아
근데 넌 내 눈도 못 보면서
나에대해 말해 함부로
신경꺼 아는 척은 관둬
나를 다 아는듯한 말투로 날 채점
하던 담임인냥 뻣대지마
you ain't tough
예전 내 모습에서
악취만 떼놓고
새로운 향수를 뿌렸어
이게 남자의 매너
생선 비린내같은거 풍길 일없지
품위를 지키는 와중에
원하는 것들을 얻지
나에 대해 제대로
모르면 제때 파악해
반에 반도 모르면서
전부를 본듯 말하네
발 앞에 놓인 문턱도 못 피하면서
남 인생에 참견하는
참을성은 못 되먹었어
너는 한 챕터도 모를 내 얘기
거울 속에 비친다고
전부 진실인줄 알겠지
뒷편에 감춰진게 드러난 것 보다
얼마나 큰지는 니가
진짜라면 알거야
나도 나의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걸 즐겨
사진의 가치는
액자로 판단하지 않는 법
내 눈이 나에 대해
전부 말해주지않아
근데 넌 내 눈도 못 보면서
나에대해 말해 함부로
신경꺼 아는 척은 관둬
내 눈이 나에대해
전부 말해주지않아
근데 넌 내 눈도 못 보면서
나에대해 말해 함부로
신경꺼 아는 척은 관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