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려오는 졸음에 낡은 의자에
몸을 기대고
오래지 않은 듯
피곤한 채로 눈이 떠지고
눈길이 머무는 던져진
배게 밑의 핸드폰
아직 지우지 못한
막연한 기대와 한숨
언제나 그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똑같은 말만 되풀이 하며
후회를 하네
언제나 그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사랑이 지나간 시간이 떠나버린
그 거리에서
난 후회하진 않았겠지
수 많은 사람들 오가는
도심 속의 번화가
나 혼자 멍하니 어디론가
걸어가고 있네
사랑이 지나간 시간이 떠나버린
그 거리
언제가 다시 또 채워질 시간과 사랑
언제나 그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똑같은 말만 되풀이 하며
후회를 하네
언제나 그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사랑이 지나간 시간이 떠나버린
그 거리에서
그때 나는 아무것도 모르지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사랑이 지나간 시간이 떠나버린
그 거리에서
떠나간 거리에서
난 후회하진 않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