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그냥 보내고
멍하니 창가에 기대
애써 널 잊어보려고
조용히 노래를 불러 이렇게
갖을 수 없는 너라고
수 없이 되뇌이다가
또 다시 니가 떠올라
또 슬픈 노래를 불러 이렇게
애써 널 잊어 보려
니 번홀 또 지우고
가끔은 니 소식에
관심없는 척을 해도
근데 난 그게 안돼
널 보내는게 안돼
발버둥 쳐 볼수록
니 자리만 더 커져가
Runaway
Runaway
내 힘으론 지울 수 없으니
그냥 니가 내게서 도망가
내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니 숨결이 닿지 않는 곳까지
애써 널 잊어 보려
니 번홀 또 지우고
가끔은 니 소식에
관심없는 척을 해도
근데 난 그게 안돼
널 보내는게 안돼
발버둥 쳐 볼수록
니 자리만 니 자리만
니 자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