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적막을 무너 뜨리고 울리던 전화벨 소기
뿌옇게 흐려지던 당신 목소리 그렇게 무너지던 나
더 이상의 우리 만남은
힘들겠다 그랬지
마지막으로 꼭 한번만
미사리 그 찻집에서 만나자했지
무너지는가 지금 이대로
이렇게 무너지는가
나 홀로 찾아온 그 찻집에서 마주한 커피잔 속
쓸쓸히 미소짓는 당신 모습이 내 가슴 아리게 하네
더 이상의 우리 만남은
힘들겠다 그랬지
마지막으로 꼭 한번만
미사리 그 찻집에서 만나자 했지
무너지는가 지금 이대로
이렇게 무너지는가
나 홀로 찾아온 그 찻집에서 마주한 커피 잔 속에
쓸쓸히 미소짓는 당신 모습이 내 가슴 아리게 하네
쓸쓸히 미소짓는 당신 모습이 내 가슴 아리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