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전하지 못한말이 있어
이젠 너에겐 너무 지겨워져 버린
괜찮은 척 했어 괜찮아질까봐서
니 말처럼 나 너를 보낼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몰랐어 멀어져 가고 있었는데
혼자 준비해 놓은 이별에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
시간이 지나면 이 맘 다 무뎌질까
니 말처럼 나 너를 지울 수 있을까
아무것도 몰랐어 멀어져가고 있었는데
혼자 준비해 놓은 이별에 난 할 수 있는게 없잖아
난 니 맘을 못 읽고 또 못 보고 지나갔어
우리 이렇게 놓지 말자고 이미 너무 늦어버린
그 말
나를 버리고 가는 너에게
닿지 않겠지만 이 말
이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