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t (Feat. 이혜민)

J/KEY


Just a part of the life. 오늘도 어찌 됐던 하루를 마무리하지.
무기력하게 드러누워 내 머리 속 시계를 다시 되감지.
3년전에 늦은 입시를 하기 위해 가족과 입씨름
을 시작으로 만들어 온 음악으로 조금은 알린 내 이름.

넘지 못한 대학의 문턱에서 다른 문으로 들어갔지.
거기서 만난 내 형제들과 지금 이 길을 헤쳐왔지.
부끄럼 없이 우린 보다 멋진 방향으로 뱃머리를 돌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고민을 머리를 모아 풀어가고 있지.

현실에서의 발악, 망한 시장 바닥, 사람과의 사랑까지
이미 지나온 것들을 바라보면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지.
짧지도 길지도 않은 삶을 살아보면서 느끼는 것 하나.
시간은 진짜로 모든 걸 해결해. 너네도 다시 돌아봐봐.

사람은 참 멍청해. 더 나은 내일이 온다고 해도
부정적인 일들 때문에 가까이 있는 빛을 못 보네.
그런 멍청한 놈이 나지. 첫 싱글에 "5mile"을
냈지만 아직도 우울하게 사는 내 삶이 꽤 아이러니해.

Yeah, I draw the line i'm standin' on.
So, today is the dot. oh yeah i know that
it ain't fine but we still have a lot of days.
I promise it's just matter of time.

Just a part of the life. 우리 삶이 한 폭의 그림이라면
너무 괴롭거나 기쁘게 보낸 긴 하루도 작은 점 일뿐 이라고.
난 뭣보다 내가 저 위로, 돌아오지 못하는 긴 여정의
꼭대기에서 내가 찍어놓은 점들을 뿌듯하게 감상 할 꺼 라고.

내가 선택한 길. 맘 놓고 살기엔 어렵다고 느끼네.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인상피고 열심히 주린 배를
채워가던, 처음의 각오처럼 늘 달궈진 열정의
온도로 자신을 가꿔 낸 선배들이 내겐 늘 귀감이 돼.

그래서 난 기다려. 더 나은 내일. 아니 내가 다가가고 있네.
내 왼팔에 박아둔 인내와 손목에 새긴 글자로 상기해.
내 성공에 쓴 말을 아끼지 않는 내 주변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내 악취까지도 사랑해주는 모든 이들을 위해

더 행복하고 싶고, 난 좀 더 귀해져야 해.
좋은 음악을 위해 가사 한 줄보다도 내 삶이 바뀌어야만 해.
실천하고 있지 못해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생각해.
Today is the dot. 단지 난 오늘을 즐겨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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