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처럼 피어나서 산이 좋아 웃었고
인연따라 흘러가는 내 인생이 서러워
강을 보고 울었소
세월은 본 체 만 체 앞서가는데
정 나눌 사람없는 외로운 나그네
무엇을 찾았는가 무엇을 얻었는가
돌아갈 곳 없는 인생
고갯길 굽이굽이
울고 웃는 인생길
들꽃처럼 피어나서
님이 좋아 웃었고
인연따라 헤어지는 그 이별이 서러워
강을 보고 울었소
세월은 본 체 만 체 앞서가는데
빈가슴 채우려는 외로운 나그네
무엇을 찾았는가 무엇을 잃었는가
돌아갈 곳 없는 인생
고갯길 굽이굽이
끝이 없는 인생길
무엇을 찾았는가 무엇을 얻었는가
돌아갈 곳 없는 인생
고갯길 굽이굽이
울고 웃는 인생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