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부터 파도가 가까워졌다.
사아, 사아.
그보다 가까운 곳에서는
둥, 둥
어떤 날에는
긴 숨이 지나갔다.
그때마다 물은
조금씩 다른 모양이 되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살게 하는 일에는
아직 이름이 없었다.
우리에게는 모두
기억보다 오래된 바다 하나가 있다.
사아, 사아.
그보다 가까운 곳에서는
둥, 둥
어떤 날에는
긴 숨이 지나갔다.
그때마다 물은
조금씩 다른 모양이 되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살게 하는 일에는
아직 이름이 없었다.
우리에게는 모두
기억보다 오래된 바다 하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