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들의 땀 흐르던 상원산 자락 아래
송천과 골지천이 품에 안겨 흐르고
발길 끊긴 나루터에 그대 모습 아른대네
가슴속 깊은 곳에 떠난 임의 숨결 맴돌고
올동백 진 그 자리엔 그리움만 피어나네
저 나무는 기억할까 약속처럼 붉던 봄날
아우라지 나루터에 그림자만 머물고
싸리골 물안개 속에 아리랑이 흐르네
사랑도 강물처럼 돌아오지 못하나
가신 임이여 돌아오라 가슴의 불빛 따라
장맛비 쏟아지는 밤 조양강도 눈물 젖고
떠난 임의 소식마저 산그늘에 잠기고
처마 끝 물방울이 방울방울 떨어지네
그리움 쌓인 창가엔 달빛조차 말이 없고
기다리다 잠 못 드는 처녀 가슴 타들어가
심장을 때리는 바람 그대 이름 불러 보네
아우라지 나루터에 그림자만 머물고
싸리골 물안개 속에 아리랑이 흐르네
사랑도 강물처럼 돌아오지 못하나
가신 임이여 돌아오라 이 가슴의 불빛 따라
이 가슴의 불빛 따라
송천과 골지천이 품에 안겨 흐르고
발길 끊긴 나루터에 그대 모습 아른대네
가슴속 깊은 곳에 떠난 임의 숨결 맴돌고
올동백 진 그 자리엔 그리움만 피어나네
저 나무는 기억할까 약속처럼 붉던 봄날
아우라지 나루터에 그림자만 머물고
싸리골 물안개 속에 아리랑이 흐르네
사랑도 강물처럼 돌아오지 못하나
가신 임이여 돌아오라 가슴의 불빛 따라
장맛비 쏟아지는 밤 조양강도 눈물 젖고
떠난 임의 소식마저 산그늘에 잠기고
처마 끝 물방울이 방울방울 떨어지네
그리움 쌓인 창가엔 달빛조차 말이 없고
기다리다 잠 못 드는 처녀 가슴 타들어가
심장을 때리는 바람 그대 이름 불러 보네
아우라지 나루터에 그림자만 머물고
싸리골 물안개 속에 아리랑이 흐르네
사랑도 강물처럼 돌아오지 못하나
가신 임이여 돌아오라 이 가슴의 불빛 따라
이 가슴의 불빛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