뗀마를 타고 넘은 파도
바람에 날린 검은 머리결
동백꽃 속 그 눈동자
사슴처럼 조용히 떨었지
자갈 바닷가 유리알 물빛
고구마 밥상 수줍은 미소
말 한마디에도 붉어지던
그날의 봄빛 그대로
아 순이야 내 순이야
그 바닷마을 내 사랑아
등불처럼 깜빡이던
그대 눈동자 잊지 못해
아 풀이섬 내 마음 속에
그날처럼 살아 있구나
감나무 아래 붉은 저녁빛
고요한 마당에 맴도는 향기
매미 울음 잠긴 시간
그대는 말없이 웃었지
떠나는 배에 흔든 등불
가슴에 담아둔 첫사랑
빈 종이 같던 내 마음에
그대만이 그려졌네
아 순이야 내 순이야
그 바닷마을 내 사랑아
등불처럼 깜빡이던
그대 눈동자 잊지 못해
아 풀이섬 내 마음 속에
그날처럼 살아 있구나
바람에 날린 검은 머리결
동백꽃 속 그 눈동자
사슴처럼 조용히 떨었지
자갈 바닷가 유리알 물빛
고구마 밥상 수줍은 미소
말 한마디에도 붉어지던
그날의 봄빛 그대로
아 순이야 내 순이야
그 바닷마을 내 사랑아
등불처럼 깜빡이던
그대 눈동자 잊지 못해
아 풀이섬 내 마음 속에
그날처럼 살아 있구나
감나무 아래 붉은 저녁빛
고요한 마당에 맴도는 향기
매미 울음 잠긴 시간
그대는 말없이 웃었지
떠나는 배에 흔든 등불
가슴에 담아둔 첫사랑
빈 종이 같던 내 마음에
그대만이 그려졌네
아 순이야 내 순이야
그 바닷마을 내 사랑아
등불처럼 깜빡이던
그대 눈동자 잊지 못해
아 풀이섬 내 마음 속에
그날처럼 살아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