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저 하늘에 햇살처럼 포근히 날 감싸주었죠
힘들었던 기억에 남겨진 상처까지
이젠 나의 마지막 사랑이 그대이길 바란다면서
한번도 난 생각 못 했었죠 다시 누굴 사랑한다는 걸
내 품에 잠든 그대 볼때면
내 맘이 왜 아픈건지 자꾸만 눈물이 흘러요
지금 내 사랑에 함께 한 순간도 그대 그리워져요
제발 날 떠나지 마요
그대 없이는 이젠 살 수 없는 나인걸
변함없이 내게 있어줘요
영원히 그댈 사랑하도록 약속해줘요
가끔씩 나를 향한 그대의 행복한 미솔 볼때면
지나간 사랑처럼 그댈 잃을까 두려워
온종일 그대 손을 꼭 잡곤하죠
제발 날 떠나지 마요
그대 없이는 이젠 살 수 없는 나인걸
변함없이 내게 있어줘요
영원히 그댈 사랑하도록 제발
언젠가 날 떠난다하여도
그대는 또 다른 나였음을 기억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