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손을 잡아 준 단 한사람 때문에
작은 시간이지만 처음으로 외롭지 않았는데
허락되지 않은 걸 끝내 참지 못하고
사랑하게 되버린 그 순간 조금씩 멀어진 너
*쉽게 다가 서지도 못하고 바라보다
돌아서지도 못하고 나 없이도 행복한 널
내 마음에 깊이 새겨(두눈에 깊이새겨~)
돌아 오는 그 길에 생각없이 걷다가 (흐르다)
어딘지도 모르는 새벽에 눈을 떠 널 찾지만
*Repeat
하늘아래 멈춰서 행복한 널 그리다
흐뭇해진 마음에 영원하기를 빌어주지만
*다가서지도 못하고 나 없이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행복한 널 바라보던
나의 두 눈에 많은 눈물이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