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오래된 꿈이 있다며
그대 내게 그렇게 다가왔죠
무뎌진 두 손을 내게 내밀며
말없이 그대 내게 기댔죠
오 그대의 그 침묵은 내게 말하죠.
잊었던 그 꿈들을 다시 찾으려 한다고 오오오
난 그대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오 그대의 힘겨운 그 마음을
세월은 당신을 잊어가겠죠 안개처럼 흐르는 강물처럼
하지만 당신의 기억속에는 잊을 수 없는 꿈이 있죠
오 그대의 그 꿈들을 기억해봐요
이제는 끈이라고 다시 말하지 말아요
난 그대의 마음을 알 것 같아요
오 누구나 그렇게 외로운걸
오 그대의 소중한 꿈 기억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