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으로 숨어야만해 나를 찾지 못하게
사랑은 너무 빛이 강해 난 또 끌려 갈테니
사형수처럼 그렇게 또 끌려가고야 말테니
사랑은 내게 악마의 미소 다신 내게 웃음짓지 마
제발 날 그냥 내버려둬 지칠 만큼 지쳤어
세상에 나 하나쯤은 괜찮아 사랑을 잘 몰라도
어둠으로 숨어야만해 나를 찾지 못하게
사랑은 너무 빛이 강해 난 또 끌려갈테니
제발 누군가에 기대어 살아가게 하지마
그리곤 혼자 만드는 장난 이제 그만 하겠니
그게 어차피 넌 다시 날 찾아낼 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