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람에게
이동원
그래 흘러가는 세월처럼
우린 그렇게 살아야지
흘러가는 세월이 변하지 않듯이
그래 낮은 데로 흘러가는 강물
우린 그렇게 살아야지
높은 산을 돌아서 흐르는 강물처럼
가진 건 가슴에 한조각 사랑을 나누면서
세월이 흘러가는 데로 그렇게 살아야지
우린 그럴 수 있겠지
나를 위해서 울어 줄 사람아
내 사람아
그렇게 살아야지
음~ 그래 끊임없는 샘물처럼
사랑을 사랑을 해야겠지
함께 가는 사람아 따뜻한 내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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