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2050

은지원

그 옛날 저 하늘은 파랬다고 해

지금처럼 검지 않았다고 해 (다고 해)

밤하늘엔 별이란 게 있었다고 해

now it's not. A.D 2050. nevermind

지금도 나름대로 그래도 다 살만하고 지구는 BANG! BANG! BANG!

일년 열두달 찌는 듯 해도 (워워) 태양에 노출되지 않으면 안 죽지

먼지만 가득한 밤거리겠지만 with air supply.

난 더도 말고 부디 목숨만.

저마다들 인공 폐를 품고서 또 어김없이 정비소로 let's go to the
bodyshop.

내 친구는 코가 둘 눈이 하나

he's NEO human, what are you? X-MAN!

오랜만에 만난 내 친구와 악수 할 때도 장갑은 필수품 (필수품).

Yo! 하늘에 내린 시커먼 비는 절대로 맞지마.

조금이라도 아마도 melting you, killing you.

내 아기들에게 모유는 살인행위 절대로 안될 행위

you wanna die? I wanna die? they wanna die?

you wanna do it? 제 아무리 가족을 원해도 SEX는 안 돼

병원에 찾아가 인공 수정해.

모두다 죽어가네 결국에는 끝장나 (모두다).

it's the end.

여기서 버리고 저기서 태우고 모두 용감해.

인간은 과연 지구의 주인이라네 (네).

허나 개나 소나 다 한마디씩 한다

hey, you want to kill your mother earth?

one for the human, two for the human,

sin of the human, ruin of the human U know?

sin of the human, ruin of the human U know? U k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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