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영화를 보다가

엑시즈


슬픈 영화를 보다가 너와의 이별이 생각나 하루는
너와 함께 걷던 그 길을 혼자 걸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요즘 너같이 착한 애 없는데
그땐 내가 무슨 생각에 널 그렇게 차버렸는지
정말 알수 없는 일이야 아하

언제나 모두다 내 뜻대로 너와 나의 사랑도 내가 생각하는
데로 쉽게 이루어질 거라고 믿고 있던 내가 어리석었나봐
이제는 아무도 필요없어 나를 떠나간 네가 다시 돌아와준다면
너를 감동시킬 수 있을 때까지 나 지금부터 노력할께

나를 믿어줘 그때는 네가 귀찮았어 나에게 관심을 갖는 것 조차
너는 내가 좋아하던 그런 타입이 아니었어 몸매는 괜찮았지만
얼굴이 예쁘지 않아서 솔직히 어딜 같이 다니면 창피한
생각이 들었었어

그땐 정말 그랬어 하지만 이제 알게 됐어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외모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알게 됐어
이젠 널 사랑할 수 있어 나도 이젠 준비가 됐어

하지만 넌 지금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 시집은 안 갔는지
모두다 내 뜻대로 너와 나의 사랑도 내가 생각하는 데로
쉽게 이루어질 거라고 믿고 있던 내가 어리석었나봐

이제는 아무도 필요 없어 나를 떠나간 네가 다시 돌아와
준다면 너를 감동시킬수 있을 때까지나 지금부터 노력할께
오늘은 눈물이 흘렀어

지금까지 날 변함 없이 그렇게 기다려준 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려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이제는 아무도 필요없어 나를 떠나간 네가 다시 돌아와줬으니
너를 감동 시킬수 있을 때까지 나지금부터 노력 할께

나를 믿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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