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부족한 사랑이었죠
그 흔한 무엇도 갖추지 못한...
내가 원했던만큼 나에게 해주지 못해 미안해했던 그사람을...
참 힘들던 사랑이었죠
기억에 언제나 눈물뿐이던...
생각없는 말들로 난 많이 아프게했죠 떠나가버린 그 사람을
난 정말 싫어요 그대가 싫어요
두번 다시 그대를 보고 싶지 않아요
떠난 그날부터 매일 이렇게 같은 다짐만으로 하루를 보내죠
특별한 사람이었죠
그 못난 사람을 만나기전에 내게 잘해주었던 그어떤 누구보다도
그 사람이 더 생각나요
난 정말 싫어요 그대가 싫어요
하지만 왜 이렇게 그댈 보고싶은지
다시 예전처럼 아파한데도 사랑하고 싶어요 그 못난 사람을
나는 왜 투정들속에 그대가 지쳐가는걸 난 알지 못했죠
떠나기전에 난 사랑할께요 사랑만 할꼐요
그 밖에 또 무엇도 이제 상관없어요
다시 그대곁에 갈수 있다면 그런 아픔따위는 견딜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