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서야 알았어 너의 맑은 눈빛을 보며 사랑을 느꼈어
나의 힘겨운 결정 속엔 가려진 슬픈 사랑들이 아직 남아 있기는 해도
넌 이미 알고 있었어 너의 따스한 품속으로 돌아오리란 걸
나의 기나 긴 방황들도 너의 사랑 앞에선 이제 모두 끝이 나버린 거야
날 위해 흘린 많은 눈물은 나의 가슴으로 닦아 줄게 다시는 너를 떠나지 않아
나의 마지막 사랑이 되어 줘
난 너를 위해서 내 삶을 걸겠어 내가 살아 숨쉴 수 있는 동안이라도 힘겹던
지난날 아무 의미 없어 소중한 너와 함께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