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사랑한다 말한게 언제였었는지...
너의 집 그 골목 끝에서 널 안아준게 언제였는지...
하지만 나 미안하다는 말보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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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온 날들도, 지금이 순간도, 내일도, 그 다음 날도 변함없도록
너만을 사랑해. 이세상 모든 사랑을 다 모아 놓은 그 보다 더...
내 슬픔 둘로 나눠 절반의 눈물 닦아주고,
니 슬픔 나 아파할까봐 뒤돌아 혼자서 울던 너...
하지만 나 미안하다는 말보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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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미쳐 너를 떠나가도 날 제발 버리지는마.
길지않은 시간 지나기도 전에 널 향해 달려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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