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친구야

홍수철

붉은해는 지고 이제 이거리에 깊은밤이 찾아와 내가 걷고있는 지금 이곳에는 낯선 사람들만 보이고
지난 세월속에 모두 변해버린 나의 정든 나의 고향에
다시 찾아왔네 나느 이곳까지 그땐 아름다웟지
옛날 할머니가 너와내게 주던 메밀묵 찹살떡 하나로 우린 다정하게 서로 나눠주던 좋은 친구 였었지
무지개가 뜨면 언덕위에 올라 큰소리 외치며 말했지 우리 이다음에 서로 변치말자 굳은맹세 했는데
아 하..보고싶다 친구야 오오호..내가 어렸을때 너를 불러주던 그별명이 생각나...
아 하..보고싶다 짱구야..오오호 우리 다시만나 사랑하며 살아가자..

옛날 할머니가 너와내게 주던 메밀묵 찹살떡 하나로 우린 다정하게 서로 나눠주던 좋은 친구 였었지
무지개가 뜨면 언덕위에 올라 큰소리 외치며 말했지 우리 이다음에 서로 변치말자 굳은맹세 했는데
아 하..보고싶다 친구야 오오호..내가 어렸을때 너를 불러주던 그별명이 생각나...
아 하..보고싶다 짱구야..오오호 우리 다시만나 사랑하며 살아가자.
우리 다시만나 사랑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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