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모르는 여인

조덕배

아무것도 모르고 기대있는 여인아 밤이가고
아침에 새벽이슬 빛날 때 나는 그대곁에서
아주 멀리 떠나 있는데

꽃 따달란 얘기가 그때는 싫었어요 별 따달란
얘기를 그때는 몰랐어요 나는 그대곁에서

아주 멀리 떠나있는데 그 얘기를 다시 한번만
더 난 들어보고 싶어 별들을 꽃들을 마음을
이제 줄 수 있는데 별들을 꽃들을 이제 주고 싶은데

꽃들을 별들을 이제 줄수 있는데 별들을 꽃들을
이제 주고 싶은데 꽃들을 별들을 이제 줄수
있는데 별들을 꽃들을 이제 주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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