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고 난 후

에매랄드 캐슬

여전히 넌 웃고 있구나 어디있다 이렇게 늦은거니..?
내 묻는 말에 대답은 않고 왜 그렇게 웃고만 있는지
넌 알고 있나봐 꿈인줄 아나봐
꿈이라면 지금은 깨어나지마 나 이제 겨우 너를 찾아서 왔는데
아 잠시라도 너를 느끼고만 싶은데

혹시 했던 한낱 바램들이 세상속에 다시 묻혀져 가나
누구에도 주지 않던 너를 내게 준날 난 지금도 기억해
가끔 걱정돼 왠지넌 걱정돼
난 알고 있어 습관이 돼 버렸다는걸
하지만 이젠 어차피 나만의 꿈인걸
이것조차 너에게 짐이 되는건 아닌지
내가 온전히 너를 지우는 날조차 넌 기억하렴 떠났던건 너였지만..
니가 내게 준 널 가져 갈순 없다는것을

내가 온전히 너를 지우는 날조차 넌 기억하렴 떠났던건 너였지만..
니가 내게 준 널 가져 갈순 없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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