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나의 꿈을 부끄러워 한적 없지만
메마른 현실은 나를 자꾸 길들이려 해
때로는 힘든 얼굴로 고개숙인 너를 보면서
아무런 위로도 할수 없어 웃고 말았네
이렇게 푸른 하늘과 부드러운 바람을 기억해줘
어색한 표정의 내 모습도 잊으면 안돼
오늘은 헤어지지만 혼자라고 생각하지마
언제나 널 위해 내가 달려갈 수 있으니
시리게 맑은 눈빛과 너의 하얀 우슴을 기억할래
서투른 몸짓의 그 고백도 잊을수 없어
이제는 가야하지만 외롭다는 생각은 안해
어디에 있어도 나는 너와 함께 할테니
시간이 흐르면 변하겠지만 다른 길을 가는건 아냐.
언젠가 난 네게 모든것을 말해줄꺼야
때로는 슬프고 힘들다 하여도 견딜수 있는건
사랑 때문이란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