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 CB MASS 3집11.벗[Feat.신예원]

CB MASS

Choiza/이것은 내 친구에게 바치는 한숨섞인 고백 술자리로의 초대
여럿이 거닐던 이 거리를 오늘은 혼자걷네
외로운 밤 추억의 흔적을 따라 걷네 홀로건배
빈자리가 내게 술을 권해
여태껏 내 곁에 남은건(오직) 풀지못한 오해
그로인한 나의 고뇌는 내 외로움의 노래는
널 향해 내가 보내는 나의 한숨 섞인 고백은
내 목을 통과못해 자존심때문에...
나의 후회라는 새장에 아직도 가둬두네 하
돌이킬 수 없는 지난날들 그리고 너에게는 할수 없던 말들
그 동안의 살아왔던 이야기를 묻어둔 채
오늘도 나 홀로 잔을 비우네

친구야 같이 가자 눈물을 닦고 가자
다털고 일어나자 아주 간단하잖아 나와 같이가자 say(라라라라라)
친구야 같이 가자 눈물을 닦고 가자
다털고 일어나자 아주 간단하잖아 나와 같이가자 say(라라라라라)

Curbin/눈빛만 봐도 뭘 생각하는지 꿰뚫어 볼수 있는 그런사이
내인생의 비상구 내 삶의 소금같던 친구
그렇게 조금씩 서로 닮아가며 여태껏 느껴왔던
기쁨의 절반은 함께 나누며 살아왔고
허락받지 않고 뭐든지 같이 할수 있고
때론 따뜻한 hug로 위로받을수있는 그런사이
같이웃고 같이 즐겼던 하루하루
밤새 취해 chillin하던 그때가 엊그제 같아
어릴적 기억은 추억으로 우정은 가슴으로
언제나 변함없는 형제여
빌어먹을 안도감이 들어와

친구야 같이 가자 눈물을 닦고 가자
다털고 일어나자 아주 간단하잖아 나와 같이가자 say(라라라라라)
친구야 같이 가자 눈물을 닦고 가자
다털고 일어나자 아주 간단하잖아 나와 같이가자 say(라라라라라)

chorus/니 목소리가 너와 나의 거리가 이제는 너무나 멀어졌네 너무 먼곳에
니 목소리가 너와 나의 거리가 이제는 너무나 멀어졌네 너무 먼곳에

Gaeko/그래 많이 변했지 친구야 변해가겠지
언젠간 너에 대한 원망도 시들어 가겠지
우리 서로 주고받던 공통점의 갯수만큼 우리가 만든 추억또한 많았었지
허나 욕심 욕망이 네게 준 부패한 힘은
이미 길이 다른 내게 아주 고통스런 신음을
왜 넌 돈에게 충성을 보살핌에 외면을
매순간 느끼는 외로움은 자존심과 씨름을
forever 변치말자며 다짐하며했던 믿음섞인 악수는
No never but 이제 머리를 식히고
화해로 횃불을 켜 그불로 가슴을 데워

친구야 같이 가자 눈물을 닦고 가자
다털고 일어나자 아주 간단하잖아 나와 같이가자 say(라라라라라)
친구야 같이 가자 눈물을 닦고 가자
다털고 일어나자 아주 간단하잖아 나와 같이가자 say(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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