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전야



또 어느새 여기까지 온 건지.

이 길을 기억한 내 걸음.

어느새 날 여기 둔거야..

조금씩 들리는 담장 너머 웃음들.

그분들 행복하신 모습으로

니 옆에 그 사람 보겠지.. 음~~

정말 바보야 넌 웃으며.

애써 참아냈던 힘든 너의 그 표정.

너 없는 꽃길에 나를 보내고 혼자서 아플 너 잖아.

난 기억해.

널 항상 바래다준 이 길이..

언제나 너무 짧다 했었지..

다시는 니가 없는 이 집 앞을 못오지만..

Oh~~ 미안해.

날 만나 흘렸었던 니 눈물.

앞으로 내가 울께 넌 웃어.

이만큼만 허락한 인연

그마저 감사해 할께.

참 우습지 내겐 슬픈 내일이.

찬란히 빛나길 기도해.

니 모습 더욱도 빛나게..

새하얀 드레스 예쁘겠지 니 모습.

하지만 아마도 난 못볼꺼야.

그 사람 손잡은 모습을.. 음~~~

그래 바보야 난 날잡지 않는 널

잊는단 거짓말을 했지만.

창문을 열고서 너를 부를까 또 흔들리는 내 마음.

난 기억해 널 항상 바래다준 이 길이

언제나 너무 짧다 했었지.

다시는 니가 없는 이 집 앞을 못오지만..

Oh~ 미안해 날 만나 흘렸었던 니 눈물

앞으로 내가 울께 넌 웃어

이 만큼만 허락한 인연

그마저 감사해 할께.

기억해...

(Rap 언제나 넌 내게 말했지.

세상 누구보다 예쁜 신부가 되어준다던

그런 너를 내가 어떻게 보내야 해.

마음이 죄여와 정말 바보였어.

옆에 있던 널 지키지 못한 나의 잘몬.

I want you)

나 하지만 아직도 돌아설 순 없는 걸.

혹시 날 불러주게 될까봐.

창문 틈에 잠들지 않은 니 모습 기다리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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