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또 다른 사랑이 온 걸
알면서도 외면했지만
피할 수 없는 그림자처럼
내발을 묶어 움직일수가 없어
지우려해도 다 잊으려해도 이미늦은 걸
내안에는 이미 너아닌 다른 사랑이 와 버린걸
흔들린 눈빛 멈춰진 시간
깊은 어둠만이 날 감싸고
한참을 돌아 다시 그 자리
그냥 돌아서 이런내가 싫지만
후회해봐도 다 소용없는걸 이미늦은걸
내 안에는 이미 나를 용서해
사랑해 너 아닌 그를...
후회해봐도 다 소용없는걸 이미늦은걸
내안에는 이미 나를 용서해
사랑해 너 아닌 그를...
나를 용서해.. 나를 용서해...
나를 용서해... 나를 용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