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계절(ange)

김범수

♬ 잊혀진 계절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간주)
rap)어디서부터 너와 내가 어긋났는지 어떻게 해야 예전으로 돌아갈런지 이제는 두 번 다시 너를 볼 수 없다는 사실 이렇게 너를 묻어두고 산다는 것이 또 내 상처로 남았네
한마디 변명조차 내겐 하지 못 했네 이런 내가 어리석은 거지 또 뭐가 문제인지 도대체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이 지나야 니가 잊혀질지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나를 울려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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