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하겠죠
아마 나처럼
밤새 뒤척이며 울고 있겠죠
성급한 이별로 떠나간게 걸려서
그대더 아플지도 몰라
받으면 말없이 끊는 전화가
가끔 젖어 들려오는 그대가
어쩌면 나없이 많이 힘들다는걸
알리고 싶은지도 몰라
태우려고 하던 네 사진 보다가 울컥
또 눈물이 나 가슴이 치는건 아닌지
*그런 그대 일까봐 난 기다려야해
그대가 내게 준 작은 기억마져도
잊쳐지지 않는건
죽어도 나 않되는건 아직 사랑하기에
함께 그곳을 찾아갈떄마다
그대 다녀간 뒤라 향기가 나는 걸 아는지
*
아직 사랑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