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영화를 볼때면
눈가에 가득 고인 눈물을
애써 참아냈던 나
그런 영화속에 주인공처럼
늘 살고싶다 말하던
널 어디에서 찾을까
술에취한 밤이면 습관처럼
너의 집앞엘 갔지 어색한 웃음으로
미안해 하던 나의 모습
**그땐 곁에 항상 니가 있어주었기에
너의 소중함을 몰랐던 날 용서해(몰랐었던 날 용서해)
다시 너에게로 가고싶어 널 사랑해
우리 처음만난 그때처럼 내게로 돌아와(내게다시 돌아와)
우연히라도 거리에서 한번쯤
너를 만날수 있을거란 생각에
처음 너를 만난 그곳엘 갔지
여전히 어리석은 욕심에
이젠 지쳐가는 날위해
*함께봤던 영화속 연인처럼
나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 너를 위해
지켜온 나의 시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