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날들이

박석규

새로운 날들이

어리석은 마음에 숨겨온 그 지난날들을 가끔씩 내 뜻대로 다르게 만들곤 했지

하지만 이제 나 깨닿게 됐어 지나온 날들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소중한 꿈이었는지

나의 새로운 날들이 나의 새로운 하늘이 나의 새로운 바람이 나의 새로운 사람들을

또다시 사랑할 수 있게 해

때론 혼자란 생각에 난 두려웠었지 어디서 시작하고 어디로 가는지 몰라

하지만 이제 나 바라는 만큼 달라질 수 있는 이세상안에서 사람들을 위해 나 기뻐 노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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