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님은 꽃한송이
박길라
노을이 물 들어가는 들길을 걸어가며
그대와 나를 기억하다 그을 생각하네
언제인가 내가 물 었던 가는 길을
이제와 생각하니 이별 이었나봐
바람에 날리는 들꽃이 애처러워 내님을
부르며 내마음 별이 되고파 그대를 위하여
슬픔을 딛고 서있는 내님은 꽃 한송이
사랑을 태우는 나도 꽃 한송이.
후렴~
바람에 날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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