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아름다운 날들
미안한 맘 들곤 했었지 널 다그쳐 원한걸
가졌을 때 난그땐 그게 사랑이라 믿고 싶었지
지금도 난 그런거라 믿고 싶은걸
그렇게 한참이나 지냈지 날 감싸주던 니 모습
따뜻했지 가끔 너 나처럼 그땔 떠올리는지 너에게
보채기만 했던 내 모습을
# 많이 좋아했던 날 너무 철이 없던 날 아무 말도
없이 지켜주던 널많이 보고싶겠지 나 살아가는 모든
날 매일 나는 너를 찾아가겠지
미안하단 말도 못했지 난 태연히 또 널 보며
웃었었지 그렇게 쉽게 널 떠날 수 있을꺼라 나조차
알지 못했지 바보처럼
# Repeat
다른 사람 만나 행복할 수 있길 내게서 받은 상처
아물기를 용서할 수 있겠니 너를 아프게한 날 그냥
꾸밈없이 말해주겠니 많이 좋아했다고 너 살아가는
동안에 가끔씩은 나를 떠올린다고
# Repeat
매일 나는 너를 꿈꿔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