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서도 너를 볼 수 없었지 나의 한숨이
닿는 곳까지도 내가 그토록 부르던 너는
바로 내맘속에 내속에 그대로 있었으니
살아있는 건 쉽게 시든다며 조그만 돌이되어
함께 남고 싶다던 너의 그 얘기와 너의
눈동자 슬퍼
웃음짓던 너의 모습 돌아와줘
고개숙인(나는 너에게 아무런 준비없이
너무 힘든 사랑을 준건 아닌지) 나에게 오~
(그런 사랑이 넌 더 소중하다면서 무심한
나에게 그토록 관대했니) 돌아와줘
고개숙인 나에게 나도 쉬고싶어 지난 추억의
서늘한 그늘밑에 다시 올수는 없는걸 알지만
그래도 난 어디에서도 너를 볼 수 없었지
나의 한숨이 닿는 곳까지 내가 그토록
부르던 너는 바로 내맘속에 그대로 있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