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이가는길(폼생폼사)

SECHS KIES
작사 : 김영아
작곡 : 박근태

(theme)나 폼에 살고 죽고 폼 때문에 살고 폼 때문에 죽고
나 폼하나에 죽고살고 사나이가 가는 오 그 길에 길에
나 눈물따윈 없어 못써 폼생폼사야.
사나이 가는 길에 기죽진 마라 없어도 자존심맘 지키며
눈물 따위 내겐 없을꺼야(가슴을 활짝펴고)
잘난그녀 나를 떠난단 말에 하늘이 무너질것 같아도 남자답게
그녈 보내줬지.
(rap)기가 막혀 홧김에 군대갈까 했지만 근데 머리깍기
싫어서 다시 생각 고쳤지 날 떠나든 뭘해도 상관이 없지만
머리 빡빡 깎는건 난 견딜수가 없어 난
(song)그저 안녕이라 말하고 쓰린 눈물을 삼키며~~~예
그녈두고 돌아섰던 마지막 뒷모습 내가 봐도 멋있었어.
폼에 살고 폼에 죽는 나인데 이제와 구차하게 붙잡을순
없잖아. 맨몸으로 부딪쳤던 내 삶에 그까짓 이별쯤은 괜찮아.
이대로 무너지면 절대로 안돼 뜨거운 가슴으로 다시 시작해
나 가는길을 누구도 막을순 없어.많은 날이가고 우연히
다시 그녀를 만나면~~~예 변해버린 나를보며 지나간
후회로 땅을치게 만들거야(아무렴 그래야지) 기가막힌
로맨스도 슬픔도 사나이 큰가슴에 묻어두고 살거야(으라차)
그까짓것 이별땜에 지켜온 스타일 구길수는 없잖아
(rap2)사랑했던 너이긴 하지만 나 째째하게 울진 않을께
두눈 불끈 힘주고 나 끝까지 참아내고 있어 흑 두고봐
나를 두고봐 내가 얼마나 잘 살지 두고봐줘 또 돌아 내게
내게 오지말고 깨끗이 내모습을 잊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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